▲2025.3.22. 전국활동지원사노조 위원장 이취임식 김영이 위원장은 세 번의 선출,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원사노조를 지켜왔다. 김영이 위원장이 퇴임하고 후임으로 신경숙 조합원이 6대 위원장에 취임했다.

존경하는 전국의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세요. 전국활동지원사노동 조합 신임위원장 신경숙입니다.
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오늘도 많은 조합원들이 땀 흘리며 현장을 지키고 계십니다. 누군가는 실내에서도 힘들다지만 우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동하고, 돕고, 돌보는 노동을 쉼없이 해내고 있습니다.
하지만 이렇게 땀 흘리는 우리에게 제대로 된 휴식 이나 휴가조차 허락되지 않습니다. 휴가를 눈치로만 소비해야 하는 구조는 너무나 가혹합니다. 아파도 쉴수 없고, 간혹 쉬어도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것이 돌봄노동자의 처지입니다. 돌봄이 곧 노동이라면 그 노동에는 정당한 권리와 휴식, 안전이 따라야 합니다.
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한 채 돌봄이라는 말로 포장된 희생을 당연시 해 온 사회를 저는 조합원 여러분 과 단호히 말하고 함께 바꾸겠습니다.
이 길은 결코 혼자 걸을 수 없습니다. 조합원 한 분한 분이 주인이자 힘이 되어 주셨기에 지금의 노조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.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조합운 영과 현장투쟁을 해내며 애쓰고 계신 집행부 동지들 께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. 뜨거운 폭염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조합을 지키고 움직이는 여러분이야 말로 우리 노조의 자랑입니다.
저와 집행부는 조합원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현안에 대해 투쟁하면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바꿔내는 실천의 노조가 되겠습니다.
조합이 조합원을 지키고 조합원이 조합의 힘이 되는 상생의관계, 그 토대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소망합 니다. 잠깐이라도 쉼이 있는 여름이 되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
2025.8.11. 위원장 신경숙 드림